"2025년, 노동으로부터 해방되게 될까요?"
Claude Computer Use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1. 공사장을 관리 감독합니다.
공사를 하고 있는 영상을 보고 잘한 점, 위험한 점을 엑셀로 정리를 해줍니다.
* 영상보기: https://x.com/emollick/status/1853255574843982241
2. 대신 쇼핑을 하고 어디서 무엇을 사면 되는지 정리해줍니다.
할로윈에 입을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 의상을 amazon에서 검색하고 구글 문서로 정리해줍니다.
* 영상보기: https://x.com/hussufo/status/1851054532102345055
3. 이력서를 보고 대신 지원서를 작성합니다.
이력서 이미지 파일을 확인하고 채용공고에 지원합니다.
* 영상보기: https://x.com/hellokillian/status/1849248458701705334
4. 사야할 할로윈 코스튬 목록을 정리해주고, 이력서를 보고 채용공고 지원해주는 것까지는 '귀찮은 일 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라는 생각이 들다가, 1번에 소개드린 영상을 보며 AI가 사람을 관리감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AI와 관련한 소식을 매일 접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AI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점은, 문제해결능력이 좋은 사람은 AI 활용법 또한 혼자서 알아내어 잘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AI 사용능력에 따른 사회적 계급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계급에 따라 누군가는 AI를 써서 이전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는 AI의 관리감독을 받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독관이 사람이 아니라 AI인지도 모른 체 말이죠.
5. AI agent가 알아서 일을 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에서 자유로워진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6. 382회 뉴스레터에서 OpenAI 주요 리더들은 '2025년의 주요 테마는 ChatGPT의 독립적 작업 수행 능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omputer Use와 유사한 기능이 OpenAI 내부에서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고 연말에 발표 준비만 앞두고 있다면(이 사실이 유출되어 Claude가 먼저 발표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내년, 아니 몇 달 뒤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Task를 수행하는 것을 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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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이미지 프롬프트 확인하기: https://maily.so/dailyprompt/posts/1do1e990r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