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플랫폼 활용기: 사람인, 잡코리아, 그리고 그 외 플랫폼들] 저는 구직 활동을 위해 사람인, 잡코리아, 리멤버, 인크루트, 원티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사람인과 잡코리아에 가장 자주 접속하게 되는 이유는 이력서 최신화 기능을 통해 업데이트 날짜를 최신으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업데이트된 이력서가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플랫폼에 자주 들어가게 되고, 공고도 확인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헤드헌터 및 기업 담당자와의 접점, 이력서 최신화 기능의 중요성> 사람인과 잡코리아의 이력서 최신화 기능을 통해 이력서를 자주 업데이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헤드헌터와 기업 담당자 모두에게 더 자주 노출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이력서라도 자주 최신화할수록 연락이 많이 오는 경향이 있더군요. 반대로 이력서를 오래 두고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연락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최신화 버튼을 자주 누르게 됩니다. 이 기능은 구직자 입장에서 플랫폼에 자주 방문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며, 덕분에 공고도 더 자주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헤드헌터나 기업 채용 담당자와의 연결이 많아지면서 구직 활동의 적극성도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플랫폼에 대한 생각과 인크루트의 변화> 사람인과 잡코리아 외에는 당시 이력서 최신화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리멤버, 원티드, 인크루트 중 어디가 먼저 이 기능을 도입할지 궁금해하며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인크루트에서도 최근에 이력서 최신화 기능을 도입했고, 덕분에 인크루트 역시 세 번째로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 기능이 추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인크루트를 방문하는 빈도도 늘었고, 그와 함께 공고를 확인하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PM 경험을 떠올리며 기능 추가에 대한 제안> 예전에 PM으로 일하면서, 사용자들이 질환에 대해 직접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할지에 대한 가설을 세운 적이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바로 개발하기에는 공수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기능 도입의 필요성을 먼저 확인하고자 UI만 구현해 사용자 반응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UI 상에 질환 검색창과 버튼을 만들어 놓고, 사용자가 버튼을 클릭했을 때는 단순히 “준비 중” 메시지만 표시되도록 설정해 두었죠. 이렇게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이 기능을 필요로 하는지를 관찰할 수 있었죠. 일정 기간 동안 이 기능을 클릭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했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을 설득하여 기능 도입의 필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직 플랫폼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이력서 최신화 기능을 UI에 시험적으로 추가해 활성화 효과를 확인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반응을 통해 이 기능이 구직자에게 얼마나 유용한지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 이력서 최신화가 헤드헌터와 기업 담당자 모두에게 노출을 증가시키는지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력서 최신화 기능은 단순히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구직자와 헤드헌터, 기업 채용 담당자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다면, 구직자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생기고, 기업 입장에서도 적합한 인재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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