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결정하는 선택"
항상 선택을 망설이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게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까라는 생각일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와 반대로 지금까지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에 작은 선택에 내 인생을 거는 최면을 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제가 존경하던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한가지의 결정이 내 인생을 결정지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인생을 결정 짓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많은 선택 중 하나의 선택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생각해본다면 교수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꽤 파격적이라고 생각했던 선택 이후에도 대단한 변화가 갑자기 찾아오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꾸준히 마음먹고 타협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조금씩 제가 그려왔던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특별한 선택과 결정이 없듯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기준과 꾸준한 노력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