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일]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 한번도 돈을 벌어본 적 없는 친동생이 '이제 진짜 뭘 먹고 살아야하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것도 언젠가 삶의 좋은 양분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요. 그래서 한발짝 물러서 당장 '취업' '취업' 하기 보다는 동생이 뭘 할 때 잘하고, 재밌어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생은 손재주가 많아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잘해서 '요즘 뜨는 인스타툰 어때?' 하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기다렸다는듯 관련 무료특강이 인스타 광고로 뜨길래 링크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배은망덕하게도 일정이 있어 제가 대신 보고 나중에 요약본을 보내달라네요... 그래도 뭐 노는 일정은 아니니까 이해하고 제가 대신 강의를 보고있습니다. 근데 내용이 완전 마케팅에 관한 내용이에요.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저도 해볼까 합니다 ㅋㅋㅋ 뭐라도 관심을 갖고 배우게 되면 남는게 있는거겠죠. 역시 먹고 사는 문제는 쉽지 않습니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