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사업기획자의 챌린지 # 16. 이직 준비는 멘탈 싸움]
이직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나의 멘탈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이직을 준비하다 보면 원하는 회사에 서류를 통과하고 면접까지 잘 본 것 같았는데도 최종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이곳은 진짜 될 것 같다"는 확신을 가졌던 곳에서조차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 정말 큰 충격을 받기도 한다. 최종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지면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멘탈이 완전히 무너질 때도 있고.
하지만 이럴수록 멘탈을 단단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직은 마라톤처럼 긴 과정일 때가 많아서 멘탈이 흔들리면 다시 일어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불합격 통보가 나의 능력이나 가치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직 과정에서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는데 회사의 내·외부적인 상황, 타 지원자의 역량, 조직의 특수한 요구 등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의 실력과 상관없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탈락은 단지 다음 도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일 뿐임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