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닿지 않는 메시지는 나쁜 메시지다]
무기가 되는 스토리 라는 책 아시나요?
여행에서 돌아와 미루고 미루다 책을 읽습니다.
제일 첫 장에서의 메시지는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명확히하자 입니다.
마케팅 책이기에
여기서의 주인공은 ‘고객’이 됩니다.
고객을 명확하게 정하고
그 고객의 마음이 끌릴 수 있는 메시지를 정해야합니다.
여기서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가는 주인공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적으라고 말합니다.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파는 사이트가 있다고 할 때,
‘성공의 흐름, 그 속에서 거듭나는 리더가 되세요.’
라는 메시지 보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리더가 되세요.’
가 더 직관적이고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ux writing쪽을 담당하면서
회사의 비전이나 프로덕트의 메인 메시지를
정리하는 일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가 생각납니다.
스포츠 도메인이었는데,
‘건강한 승리를 추구하는 코치’가 와닿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들었거든요.
무엇이 성공적인 코치를 만들까?
차라리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코치가 되어보세요.’
‘팀에서 모셔가는 코치로 만들어드립니다.’
같은 문장이 더 낫지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지금 현 회사에서는 누가 주인공일까,
어떤 메시지가 좋을까 생각하게됩니다.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꾸준히 책을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