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잡 : 블로그 체험단을 하면서 드는 생각 모음zip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짧게나마 좀 정리해보고 싶어서 여기에 적는다. 막상 블로그와 관련된 글은 괜히 블로그에 올리기가 그렇다. 점점 이해관계가 얽히는 것 같아서... 솔직하지 못한 나. 슬프군. ;ㅅ; 1) 식당이나 카페에 체험단 하러 가면 생각보다 마음편히 먹지 못한다. - 사진 찍느라 장/단점 분석하면서 먹느라고 바쁘다. - 소구점을 어디로 잡아야할지 내 머리는 바쁘다. - 혹시 사진 부족하지 않은지 맨날 불안하다. 동영상은 잘 찍었는지도 걱정이다. - 할 수록 마켓팅 연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임하게 됨. 나는 1인 마켓팅 연습중이다... 연습중이다...! 2) 금액은 좀 넉넉하게 줘라 좀... - 금액권 너무 쪼잔하게 주는거 킹받아... 체험단 돌리면서 조금씩이라도 돈을 받겠다는 심보인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3) 혼자 못오게 하는거, 왜? - 블로그 전업으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혼자 가는 것 좀 허락해 주라 ㅠ ㅠ 2인이 가야하는거면 친구랑 약속 잡느라고 너무 바쁘다구.. 4) 예약은 문자로 하자 - 전화로 하는 거 좀 그래... 괜히 좀 미안하기도 하고, 까먹기도 하고 그러니까 흔적 남는 문자로 하자 5) 영수증 리뷰 강제하지 마 - 그것도 체험단이라고 안 적으면 다 걸려요. 그러니까 가짜 영수증으로 리뷰 해달라고 하지 않는게 좋아요. 6) 리뷰하러 갔는데 손님이 나밖에 없으면 괜히 민망 - 그래서 리뷰하는 거겠지만서도.. 아무도 없으면 민망+미안 7) 음식이 맛없으면 초난감 - 진짜 이게 가장 난감하다. 도대체 뭘 맛있다고 추천해줘야 하는 건지...? 양심에 찔려 맛있다는 말을 도저히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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