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노래란 참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시절 들었던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이 떠오르게 만드는 힘이요. 고등학교 학창시절 때는 성시경 노래를 귀에 달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성시경 노래만 들으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합니다. 그 시절 탔던 버스, 공기,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지곤 합니다. 첫 해외여행을 태국으로 갔었는데, 그 때 Mika 노래를 계속 들으며 홀로 다녔습니다. 정확히 무슨 내용의 가사인지도 모른 채 리듬이 좋아 계속 들었었죠. 지금도 Mika 노래를 들으면 방콕-치앙마이 행 슬리핑 버스 안과 바깥 풍경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노래가 귀에 익숙치 않아 많이 듣고 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힘들 때는 항상 '가호-시작'이란 노래를 듣습니다. '이태원클라쓰'라는 만화와 드라마를 다 봤기 때문에 들을 때마다 박새로이의 소신과 열정이 떠올라 저에게 힘을 줍니다. 언제 한 번 시간이 되신다면 '이태원클라쓰'라는 만화 또는 드라마 꼭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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