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9월 17일 화요일의 일상 ✅️ 무산소

인프제에이미 ・ 2024.09.17

✍️🏻 24년 9월 17일 화요일의 일상 ✅️ 무산소 1시간 10분 + 스트레칭 20분 완료 ✅️ 선풍기 물세척 완료 ( + 2, 4, 6, 9, 10 을 매일 하는 중이니 대충 대단한 사람이라 쳐볼까,,ㅎ,, ) 오늘은 참 알찬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상하체 운동을 한 시간 반 정도 하고, 폼롤러로 스트레칭까지 마무리했다. 운동 후에는 더운 여름 동안 열심히 돌려준 선풍기를 분해해서 물로 깨끗이 세척했다. 여름 동안 수고한 선풍기가 새 것처럼 반짝거려서 뿌듯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플스를 켜고 게임을 즐겼다. 어제도 했던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의 미션을 이어갔는데, 정말 흥미진진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스토리도 흥미롭고, 미션 하나하나가 도전적인데가 너무 어려워서 길치인 내가 길(?)을 추적하는 과정이 나를 더욱 더 고무시켰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 (?) 저녁에는 넷플릭스에서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원래 좋아하는 편인데, 이 프로그램도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다. 출연자들이 제한된 재료와 시간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같이 긴장하게 되고, 때론 감탄하게 되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리즈가 그리웠는데, 이런 콘텐츠가 있어 다행이다. 오늘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니, 벌써 연휴가 하루밖에 남지 않은 게 조금 아쉽다. 내일은 친구와 함께 건대역 근처에 있는 방탈출 카페에 가기로 해서 그나마 마지막 날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방탈출은 거의 두 달만이라 기대가 크다. (방탈출 중독자) 이번 연휴는 운동도 하고, 게임도 즐기고, 친구와의 약속도 소화하면서 나름대로 알차게 보낸 것 같다. 남은 하루가 안 끝났으면 좋겠네,, 증맬루,, 추석 너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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