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누가 타고있나요?]
인간관계가 버스같다는 말
들어보신적 있나요?
인간관계는 버스같은거라서
사람들이 타고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 타는 사람이 있으면
내리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
너무 많이 타있으면
새로운 사람이 탈 수가 없다고 하네요.
좋은 승객이 버스에서 내리면
버스기사는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죠.
다음 정거장에 가야하니까요.
그 자리에 멈춰서
그 승객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내가 태우고 싶지 않은 승객이
버스에 타려고 한다면
거절할 줄도 알아야합니다.
추석에 문득 여기저기 안부 문자를 보내다가
지금 내 버스에는 누가 타고 있나 생각해봅니다.
소중한 사람들이에요.
언젠가 버스에서 내릴 지 모르지만,
가끔은 빈 버스도 나쁘지않다 생각하며
제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달려야겠어요.
모두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