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ached to post
금요일 명절 연휴를 앞두고 LSD 훈련을 하겠다고 나갔다. 사실 출근길에만 쓰던 sns라서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미루면 이날의 기억이 사라질 것 같아서 기록하기로 마음먹었다. lsd 훈련은 긴시간 달리기 훈련이다. 10km마라톤 대회 나가 본 것 이외에는 경험이 없기에 최장거리 기록이 10km였다. 금요일의 목표는 12km였고 과연 완주할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평소보다 천천히 멀리보고 뛰어가는데 최대 고비는 8번구간부터 비가 오기시작했고 송정동길 9~10번 구간을 지날때는 정말 앞이 안보일정도로 쏟아졌다. 거의 10키로 구간이었고 멈춰도 되는데 하면서 오늘의 목표가 최장거리 달리기여서 마음을 다잡고 완주했다. 비가와준 덕분에 무언가 더 강하게 할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오히려 매주 한번은 lsd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sd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심박수 관리 = 페이스 조절인데 살아가는 삶에서도 전력질주 하다가 멈춰 서는 것보다 적절한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멀리가는게 더 즁요한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