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 싶었는데 어느덧 추석이네요
매년 시간의 흐름이 점점 빨라지는 걸 보니 잘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고향이 경기도라 당일에만 움직입니다.
그래서 명절은 늘 휴가 같은 기분이에요.
이번 연휴에는 2건의 전시를 보고,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밥을 먹고 자격증 시험을 준비합니다.
틈틈이 운동도 할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어제 업무 폭탄이 떨어져서 어떤 일정을 빼고 일을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그 고민과 함께 그래도 휴일인데 일을 하더라도 좋은 곳에서 해볼까 싶은 마음에 분좋카도 검색해보고 있어요.
같이 일하는 프리랜서 친구들이 있다면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역시 연휴는 계획 단계가 가장 설레는 거 같아요.
다들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떤 설렘으로 연휴를 준비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