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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9월 11일 수요일의 일상 ✅️ 웨이트 50분 + 스트레칭 20분 완료 ✅️ 방탈출 예약 나는 재택으로 근무를 한다. 집중해서 일하다가 갑자기 등 뒤가 따가워져서 뒤돌아 봤더니 우리집 막내 애옹이 저렇게 쏘아 보는(?) 중이더라. 살짝 귀여운데 조금 무섭기도 하고... 막내 애옹 사이즈는 작아도 할머니 나이라 꼬장꼬장하셔서 잔소리도 심하신데 필시 뭐가 마음에 안 드는 눈빛이라 겁 먹은 채로 다시 일에 집중했다. 나는 주변인에게 수달로 불리울 정도로 조개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어제 무한리필 조개구이 식당에 가서 20L 쓰레기통을 가득 채울 정도로 조개를 실컷 먹고 온 결과, 살짝 탈이 났다.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져서 다행인데 이 와중에 조개 또 먹고 싶은 나는 아직 덜 아팠나보다 싶다. 조개 너는 엘오브이이, 사랑아 조개해. (?) 10월 말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해서 그 때까지는 어느 정도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몸으로 놀러가고 싶은 나는 운동 계획을 수정했다. 이제는 진짜 두 달도 남지 않은 시간이기에 정말 빠듯하다. 어떻게든 계획에 맞춰 조금이라도 더 감량해보려고 한다. 당분간 아침/저녁 운동을 병행하느라 많이 피곤할테지만 10월이 되면 노력을 열심히 했던 내 자신이 대견할 거 같아 더욱 더 힘을 내본다.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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