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느덧 글쓰기 챌린지 30번째 글이네요. 첫 시작한 7월에 '이거 언제 끝내지?'라는 생각과 나름 거창한 포부(?)를 가지고 시작한 기억이 납니다. 원래의 계획은 그 동안 구글링으로 간신히 쌓아왔던 기술 지식을 정리하면서 체계화 시켜보려고 했습니다만.....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해당 목표는 달성하지 못 했네요ㅜㅜ. 테크-특히 웹-의 경우 제가 전공을 하지 않아서(라기 보다 게을렀습니다.ㅡㅡ;;;) 한줄을 쓰기위해 10페이지의 문서를 보고 이해해야 했습니다. 단 하나의 용어-예컨데 컴파일이라던가 스크립트라던가 JIT이라던가 등등등-를 이해하기 위해 CS역사를 훓기도 했습니다. 물론! 완벽한 이해는 욕심이었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저 멀리 남반구로 날아가 니모(?)와 목숨을 건 눈싸움을 하느라 중간에 맥이 끊겼습니다. 아직 챌린지가 많이 남아있던게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살짝 부채감으로 그날 그날 머릿속에 두둥실 떠다니던 주제를 숙제처럼 짧게 짧게 써내려 갔습니다. 아직 글솜씨가 모자라서 부끄럽기는 하지만 우선 분량(?)을 채웠다는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질적인 향상도 노려봐야 겠네요ㅎㅎ 아무튼! 이번 챌린지는 무사히(?) 성공(?) 하였고 어떤 컨텐츠로 글을 쓸 때 내가 재미있을까?를 고민해보고 주 1회는 꾸준히 작성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글쓰기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보는 사람은 다름아닌 글쓴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꾸준한 글쓰기 습관 만들기의 기회로 활용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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