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노트 7. 공정한 직장 📚 <실리콘밸리의 MZ들 p165> 공정한 직장은 개인의 삶도 풍요롭게 만든다. 괴롭지 않고, 즐겁게 퇴근하고, 일하면서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고 오히려 채워진다면 집에서도 더 행복하다. 그러면 꿈을 향해 걸어갈 수 있다. 공정한 직장은 직원 하나하나가 행복해짐으로써 모두 함께 놀라운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든다. 리더의 핵심 역할과 공정하고 평등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일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특정한 정량적 성과를 내는 것이 리더의 '진짜' 일이라는 태도다. 그러나 공정한 업무 환경이 먼저 조성되지 않으면, 일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는 리더가 늘고 있다. 💡 내 삶에 적용해보기 직속 리더가 공정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정하지 않은 리더'를 떠올리면 떠오르는 모습들이 있다. 팀 내 특정 구성원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성과가 좋지 않은데도 리더가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지 않는 경우, 특정 구성원에게만 과도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칭찬하는 모습, 조직 성과 리뷰에서 한 사람의 일만 과하게 언급하며 치켜세우는 모습, 평가의 공정성이 무너지는 상황 등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만약 이런 일이 내가 속한 조직에서 발생한다면 상위 리더를 존경할 수 없고, 일에 몰입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팀워크는 금방 무너지고, 퇴근 후나 주말에도 이런 장면들이 떠올라 분노가 가득할 것 같다. 상상만 해도 일에 집중하기 힘들고, 리더의 업무 요청에 반발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런 일이 내게 벌어진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직속 리더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맞을까? 팀원이 이런 고민에 빠져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기 전에, 리더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공정성을 해치고 있지 않은지 늘 경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항상 이러한 경계심을 잃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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