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고수의노트 TPM 과정 2기> 수업이 마무리됐습니다.
1. 고수의노트는 ‘TPM’이라는 아직은 생소한 직무를 대상으로 기획한 만큼 그 풀이 넓지 않습니다. 실제로 TPM 보다는 PM/PO, 그리고 시니어 개발자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2. 업계에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주니어 과정은 많지만 시니어를 위한 depth 있는 강의가 많지 않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가치를 높여주었습니다.
3. 강사님들이 현업 TPM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었는데, 강사로, 선배로, 동료로 다가가며 아낌없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주었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이 감사를 넘어서 '감동'했다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4. 고수의노트는 교육으로 시작하여 계속 커뮤니티를 가져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이고요. 교육 내내 이 부분을 안내했고, 수강생들 역시 수업에 대한 만족도만큼 커뮤니티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셨습니다.
5. 커뮤니티는 일방향적인 전달이 아니라 쌍방향적인 교류가 이뤄질 때 지속력을 갖습니다.
6. 단순히 친목이 아니라 양질의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요. 따라서 앞으로는 멤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치를 계속 놓아둘 계획입니다.
7. 앞으로 3기, 4기 등 계속 이어질 과정과 함께 만들어갈 그 너머의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