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사업기획자의 챌린지 # 12. 이직을 할 때 고려해야 할 것] 이직을 결심했다면 이제부터는 신중하게 여러 가지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지금의 직장이 싫어서 떠나는 것만으로는 사유가 충분하지 않다. 그 회사의 연봉과 복지, 실제로 다니는 사람들의 후기 등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중요한 포인트들을 몇 가지 말해보고자 한다. 이직하려는 회사가 나의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더 나은 조건이나 새로운 환경만을 보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내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이 회사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이직이 나의 커리어 경로에 있어서 한 단계 발전이 되는지, 아니면 그저 방향을 바꾸는 것인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새로 들어가게 될 회사의 문화나 가치관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나와 잘 맞는 회사 문화는 일의 만족도와 직결된다. 회사의 비전이나 업무 스타일,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편하게 느낄 수 있을지, 그리고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가 나의 가치와 얼마나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 이직하려는 회사의 현재 상태와 미래 가능성도 꼭 점검해봐야 한다. 회사의 재정 상태나 업계에서의 위치,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체크하자. 만약 회사가 안정적이지 않거나, 성장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면, 그 리스크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이직은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순간적인 감정이나 충동에 의한 선택보다는 충분히 고민하고 여러 가지 요소들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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