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가끔 이렇게 불면증이 생기고는 하는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정말 지치게 만드는 병이다.
머리가 잘 회전이 안돼서 멍해져있는 시간이 많고 일상적인 행동도 어눌해진다. 특히 아이들이 나를 부를 때 짜증이 난다. 당연히 아빠를 찾는 것이 맞는데 혼이 나니 본인들은 얼마나 당황스럽겠는가... 최대한 자제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ㅠㅠ
이 불면증이라는 녀석은 1년에 3~4번 정도 오는데 한번 오면 일주일 동안 하루에 잠을 2시간도 못 잔다. 그래서 이번 주 첼린지가 너무 힘이 들었다. 머리가 빨리빨리 안 돌아가니 글 쓰는 것도 어찌나 힘이 들던지...
불면증에 좋은 방법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