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징징 되었던 Ghost 관련된 문제 아닌 문제를 오늘 해결했습니다! 처음 안 될때는 온갖 스트레스가 쌓여 답답했는데 검색과 포럼에 질문 하기 등등을 하니 방법을 찾아서 해결을 하였네요.
비단 이런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처음 만나는 일은 사람을 당혹스럽게 합니다. 본인이 아는 한도 내에서 이런 저런 해결책을 찾고 실행해 봐도 길이 안 보일 때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시도 후에 도저히 안 될 거 같으면 그때서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정보도 얻으면서 '힌트'를 하나하나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가슴이 뻥~! 뚫린것 처럼 해결되는 경험을 합니다.
서두에 말한 Ghost의 문제도 여러 시도 끝에 답답한 마음네 포럼에 질문 글을 올리자 오늘 오전에 답글이 달렸습니다. 빠르게 읽고 다양한 시도를 하였지만 풀리지 않았습니다만 그분이 이야기한 내용에서 중요해 보이는(그리고 실제로도 크롬 f12키를 눌러보면서 확인한) 몇몇 단어를 중심으로 다시 구글링을 하니 정답이 덜컥 나왔서 기분이 날아갈거 같네요
그리고 아무리 어려웠던 문제도 지나고 보면 그 해결책이 매우 사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답을 알고난 뒤 '아! 이렇게 간단한 것을 몰라서 안 되었다니'라고 느낀적이 많습니다.
안개속에 있을 때는 낮게깔린 거대한 그림자도 안개가 걷히고 나면 작은 돌맹이 일때가 있으니까요.
이런 먼지 같은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 태산을 이룰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