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최선은 최고가 아니다. 최근 한 기업의 과제 전형에서 탈락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과제 테스트였기에,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밤을 새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피드백 없이 도착한 탈락 메일이었습니다. 지원 과정에서의 탈락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특히 아쉬웠던 점은 제가 제출한 과제의 부족한 부분을 알지 못한 채 끝나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피드백이라도 있었다면, 부족한 점을 깨닫고 성장할 기회로 삼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이러한 아쉬움은 이력서에서도 느꼈습니다. 서류 전형에서 떨어질 때마다 이력서를 수정하고 또 수정하지만, 같은 결과가 반복될 때마다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외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보려고 합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최고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어쩌면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한계치였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부터 여러 피드백 미팅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이나 후기는 다음 글에서 공유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을 취준생 분들이 있다면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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