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에는 설렘이 있지만, 두려움도 함께 따른다. 나 자신이 한 단계 더 발전했다는 기쁨과 그에 따른 보상을 바라는 기대가 있지만, 일이 더뎌지거나 틀어질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길 바라지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못해도 1인분은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아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하는 일의 대부분이 새로운 것이라는 점이다. 만약 새롭지 않고 항상 같은 일을 한다면, 그것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일을 받아들이려 한다. 두려움을 잠시 제쳐두고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며, 얽힌 실타래를 푸는 듯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다 보면, 두려웠던 일이 즐거워지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온다. (물론,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는 일도 있긴 하다...)
여러분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낀다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시길 권하며, 두려움을 극복해보시길 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