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플 땐, 마트를 가지 말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고플 때 마트를 가면 자신이 목표로 한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원칙은 모든 Limit. 즉, 제한을 걸 때 발생합니다. 취업이 급할 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취업이 급하면, 우리는 이력서를 난사합니다. 기업에 맞는 준비도 아닌, 하나의 이력서로 모든 곳에 전달하게 됩니다. 그만큼 자신은 노출되고 소비되지만, 제대로 전달할 수 없게 됩니다. 부족함은 노출되고, 두번째, 세번째 기회는 그만큼 더 멀어집니다. 탈락의 고배는 다시 취업을 급하게 만듭니다. 결국 더 많은 이력서를 난사합니다. 이 때, 합격되어 입사를 하시는 분 중 행복한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내게 필요한 곳을 선택한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집었기 때문입니다. 얼핏 들으면 내가 원하는 것이 더 좋아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속 뜻은 취업이 급했기에 난사했고, 나를 합격시켰기에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경험이라는 뜻입니다. 즉, 그 상황에 필요성에 부합하는 나를 합격시킨 곳일 뿐이지, 내 인생에 필요하고 내가 갖춰가야할 경험이 아닐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1주일만에 드러나게 됩니다. 원하는 것을 갖춰 마음이 진정되었을 때. 이게 내게 필요치 않은 일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무언가 간절하게 만드는 Limit.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지세요.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하세요. 당장의 목마름에 소금물을 마시는 게 아니라, 진짜 필요한 물을 찾아 움직이세요. #취업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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