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직장을 구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새로운 자격증이라든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자신의 방향성과 기업이 원하는 방향도 알아야 하고, 정말 머리 아픈 일들입니다.
본인도 경력직으로서 구직을 하면서 새롭게 자기소개서, '자소설'이라고도 부르는 자소서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하면서, 자소서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코칭도 받아보고 있습니다.
나름 경력직에 다른 사람들의 자기소개서도 여럿 본 적이 있어서,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코칭에서 의외의 조언을 들었는데 바로 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더 넣었으면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경력이 있다보니 다른 회사들에서 그걸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직무와 경력에 대한 사항을 먼저 적어넣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인간적인' 부분이 잘 안 보인다는 조언이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직장인에게 인간적인 부분과 그 설명은 어떤 것일지 문득 생각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성격과 가치관이 있을 것입니다.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사람마다 어떤 성격이 있을 것이고, 그 성격이 회사와 잘 맞을지를 남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가치관은 사람이 지항하는 바로써, 회사에서 지향하는 바와도 일치할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는 이 사람이 회사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보는, 직무뿐만 아니라 사람 자체가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과연 나는 어떤 조직에서 잘 일할 수 있을지는, 수시로 고민되기도 합니다.
다만 좀 더 많은 도전과 시도가 있어야함은 확실할 것입니다.
오늘도 구직자와 직장인 사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