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3단계: 유전자오작동
진화란 이전의 종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 후 자연선택에 의해서 검증받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진화도 맨땅에서 새롭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 진화는 이전 버전 위에 새로 설치된 업데이트나 패티 같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늘 낡은 버전(레거시 코드)를 내장하고 있어, 이걸 다 지우고 새로 짠 코드처럼 깔끔할 수가 없다. 우리 몸의 수많은 약점들 역시 그렇다.
마치 소프트웨어와 비슷한 것 같은 구절이였다.
매번 새로 모든것을 짤 수 없고 레거시 위에 유지보수 해나가야 하는..
내 실패의 경험들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들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나는 성공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뤄낼 것이다.
새로운 한주를 힘차게 시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