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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기] 나영석 PD의 회사 에그이즈커밍은 유튜브 채널을 회사 홍보의 장으로도 쓴다. 오늘 영상에서는 회사 대표가 6개월 전에 입사한 막내 PD들을 차에 태우고 퇴근을 시켜주었다. 회사의 어떤 점이 좋냐, 면접 경험은 어땠냐, 질문과 대답을 오가며 에그이즈커밍이라는 회사의 시스템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주면서도, 장점은 강조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대화들을 나눴다. 막내 PD에게 면접을 통과하는데 어떤 점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대표가 물어보았다. "채용 전형이 엄청 길다 보니까, 초반에 자기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꾸며내도 나중에 가서는 결국 본모습이 드러나게 되더라고요. 그럴바에는 그냥 자기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단점도 너무 많이 보여주지는 않되 그냥... 겸허하게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보여주시는 게 오히려 더 유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대표가 대답한다. “저도 100% 동의합니다.” 꾸며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리고 꾸며낸 일을 지속하는 일은 더 어렵다. 속이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다 보면 어느새 그런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겸허한 사람들은 겸허한 사람을 알아보기 때문이다. 내 경험일 뿐이지만, 그런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또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 겸허한 사람들이 만드는 컨텐츠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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