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중간에 광복절, 그리고 무더위를 지나 가을을 생각하는 시기입니다.
짬을 내어 최근 유행하는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이야기들을 감상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특히 인상 깊었던 말은 '고통과 무료함 사이에서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였습니다.
일상의 온갖 바쁜 일을 '고통'이라고 굳이 지칭한다면, 그 외의 시간은 쉽게 '무료함'에 물들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다만 삶에는 언제나 고통이 있고, 그 고통을 자연스럽게 여기면서도 자신을 챙길 줄 아는 자세를 생각해봅니다.
잠시라도 편한 공간과 편한 마음을 갖고, 나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걸 찾아보는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결국 가을과 겨울은 올 것이고, 올해는 지나갈 것입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말고 나 자신이 가장 원하고 가장 필요한 걸 찾아서 실행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