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휴가를 다녀왔다. 앞뒤 주말까지 합치면 9일 휴가 되겠네.. 세부에 5일을 있다 왔고 한국에 와서 이틀을 푹 쉬었다. 가기 전이나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이나 해야할 일의 양은 비슷한데, 확실히 휴가를 다녀온 후가 더 여유롭다. 휴가지에서는 어떠한 sns도 하지 않았다. 폰으로 사진도 잘 안찍었다. 우리집 여행담당 남편은 도시락과 함께 폰을 가방에 넣고 아이와 함께 셋이서 100% 오프라인 활동에만 집중했더니, 확실히 비어진 느낌이 든다. 잘 쉬었다. 휴가지를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지털 세상에서 아예 멀어지는 것이 진정한 휴가라는 것을 깨달았다. 집에 와서 보니, 침묵의 글쓰기 챌린지 메일이 와 있었다. 저 잘 쓰고 있어요~! 휴가 가느라 쉬었던 겁니다! ㅎㅎ 다시 매일 글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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