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방향을 나눠보았습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콘텐츠는 총 4개입니다.
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유튜브까지. 사실 이 많은 매체를 어떻게 관리하고 작성할지 막막하기는 합니다.
부끄럽게도 지금까지는 수많은 업무에 치여사느라, 콘텐츠에 힘을 못 쏟은 건 사실입니다. 나름대로 노력했던 콘텐츠도 있었지만 힘을 발휘하지 못해 1년만에 중단했습니다.
주기적인 업로드가 중요한 건 당연하지만, 사내 마케팅/디자인/운영 업무를 도맡고있다보니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략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 대충 만들수밖에 없는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올리기보다는, 신경쓴 콘텐츠를 비정기적으로 게시하기로요. 현재로서는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이 전략을 활용하기 시작한 게 인스타그램이었습니다. 피드 이미지보다는 릴스를 활용했고, 단순 영상이 아닌 기획과 편집에 신경썼습니다. 그렇게 100만 조회수의 릴스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게시한 릴스를 유튜브 쇼츠에도 업로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릴스와 쇼츠의 매체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느끼긴 하나, 현재로서는 이 방법이 최선이었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유튜브 쇼츠용 영상은 별도로 기획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네이버 블로그의 게시글 성격도 바꾸어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신경쓴 글을 작성하되, 그 성격이 정확히 구분되도록 했습니다. 최대한 2가지 성격에 맞추어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부디 이번 전략이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도 회사의 성장을 바라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