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역사: 탄생과 발전
1. 블록체인의 탄생 배경
블록체인의 역사는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인물이 작성한 비트코인 백서에서 시작돼. 이 백서의 제목은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으로, 중앙 기관 없이 개인 간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전자 화폐 시스템을 제안했어.
2. 비트코인: 최초의 블록체인
비트코인(Bitcoin)
출시: 2009년 1월 3일
기술적 특징:
분산 원장: 모든 거래 내역이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공유되고, 합의 메커니즘인 작업 증명(PoW, Proof of Work)을 통해 검증돼.
투명성: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익명성: 사용자들은 공개 키를 이용해 거래를 진행하지만, 실질적인 신원은 노출되지 않아.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의 선구자 역할을 하며,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여줬어. 비트코인의 성공은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시켜줬고,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됐어.
3. 블록체인의 진화: 이더리움과 스마트 계약
이더리움(Ethereum)
출시: 2015년 7월 30일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기술적 혁신: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s):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위에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인 스마트 계약을 도입했어. 이는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거래가 실행되도록 함으로써, 중개자 없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가능하게 해.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 EVM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의 응용 가능성을 확장시키며,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어.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