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직으로 담당 직무는 데이터분석가 에서 전략기획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저는 제 업의 본질은 결국 분석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업을 좋아하고, 성향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엄청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곤 해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그걸로 돈도 버니까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최근 글쓰기 챌린지를 하는 중 분석과 글쓰기의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1. 대량의 인풋을 쏟아넣어야 소량의 아웃풋이 나온다는 것 2. 조합을 하는 방법에 따라 결과물이 다양하다는 것 3. 탁월한 결과물과 아닌 결과물은 한끗 차이라는 것 4.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 적다보니 2개 분야에만 한정된 건 아닌것 같습니다. 세상엔 많은 분야가 있지만, 그 중심의 무언가는 결국 비슷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한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해보면, 다른 분야의 적응은 어렵지 않다, 는 류의 얘기를 다양한 선배들에게서 들어왔는데,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전전하며 커리어 방황을 하던 저는, 이제는 제 분야에서 깊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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