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사업기획자의 챌린지 #1. 일을 잘한다는 것]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이런 칭찬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저 사람은 일을 참 잘해.” “저 사람은 일머리가 뛰어나!” 그런데 일을 잘한다는 것은 정확하게 어떤 의미일까?🤔 사람들마다 일을 잘한다는 기준은 다를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일잘러는 일을 맡겼을 때 유의미한 결과를 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을 잘하려면 여러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문서 정리도 잘해야 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잘하고, 기한 내에 업무를 완성해 내야하고… 등등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 구글에 ‘일을 잘한다는 것’이라고 검색해보니, 해당 검색어와 동일한 이름의 책이 나왔다.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리뷰 등을 통해 내용을 살펴보니, 저자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감각이 필요하다고 했다. 감각?? 단어가 참 모호하게 들리는데… 나는 업무 센스라고 이해했다. 그런데 이 센스는 사실 누가 알려준다고 바로 배울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본인 스스로 깨닫고 터득해야 한다. 저자도 감각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의 감각은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까? 저자는 주변의 일잘러를 관찰하고 따라해 보라고 조언했다. 🧐 그들이 어떤 시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주의 깊게 보며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힌다면 잘하는 사람을 보고 따라하며 배우는 것이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또 다른 방법은 고객의 시점에서 생각하라는 것인데 이 부분에 크게 공감했다. 본인의 고객을 제대로 알아야 그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일의 목적을 항상 잊지 않고 상기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 같다. 일을 하다 보면 늘 처음 목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한참 지나고 나면 방향성이 많이 바뀌어 많은 내용을 변경해야 하는 등 리소스 낭비가 심하다. 회사를 8년을 다녀도 사실 일은 늘 어렵게 느껴진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관성처럼 일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명확하게 목적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늘 생각하며 일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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