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리마인드 2024/7/18)
분야별 주요 앱들의 상반기 MAU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21개 분야와 관련 업체들을 조사했는데요. 모바일인덱스 데이터를 토대로 1~6월 MAU를 살펴봤으며 필요할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의 MAU 추이와도 비교해 봤습니다.
1. 커머스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업계 2위인 11번가의 MAU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지난 6월 기준 알리와 테무의 MAU는 600만명대이며 11번가는 700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압도적 1위인 쿠팡의 MAU는 올해에도 성장해 6월 기준 3100만명에 육박합니다.
2. 라이브방송 : 지난 2월 트위치가 한국 서비스를 종료하며 지각변동이 있었죠. 현재는 네이버의 치지직과 아프리카TV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두 플랫폼의 상반기 MAU는 대체로 200만명대로 큰 차이가 나이 않으며 치지직이 단기간 내에 빠르게 성장한 점이 눈에 띕니다.
3. 배달: 2위와 3위가 바뀌었습니다. 기존 3위였던 쿠팡이츠는 지난 3월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죠. 그때를 기점으로 쿠팡이츠의 MAU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요기요 또한 회원 대상 배달비 무료를 선언했으나 MAU는 감소세를 띠었습니다.
4. 식당 예약 서비스: 캐치테이블과 테이블링은 지난 몇 년 동안 호각을 다투며 함께 성장해 왔죠. 그러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캐치테이블이 더 많은 사용자를 모으는 모양새인데요. 캐치테이블의 올 상반기 MAU 평균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테이블링의 MAU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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