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일까, 무기력일까? 자기계발의 의지는 체력에서 나온다는데, 체력을 키울 의지조차 생기지 않는 지금. 주기적으로 이런 시기가 찾아온다지만, 겪을 때마다 괴롭고 자괴감이 든다. 회사에서도 매번 하는 일은 많아지고, 심지어 반강제 초과근무를 시행하는 회사에대한 직원들의 불만까지 더해져 업무에 대한 의지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고객상담 부서가 아닌 직원들에게 돌아가며 강제 야근을 시키는 회사가 과연 정상일까? 연봉까지 동결된 마당에 어떤 직원이 기꺼이 남아 초과근무를 할 거라 생각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일할 의욕이 나야하는데, 회사가 나서서 의욕을 깎아먹으니 모든 일을 손에서 놓고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을 놓을 순 없으니, 내 나름대로 다시 일 할 의욕이 생길 수 있게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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