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노트 4. 경청! 경청! 경청! 📚 <하드씽 p264> 일대일 면담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개 어설프게 설계된 소통 구조의 피해자들이다. 바람직한 일대일 면담의 비결은 그것이 관리자가 아니라 '직원'을 위한 자리임을 이해하는 것이다. 현황 보고서나 이메일, 혹은 여타의 비공식적이며 딱딱한 메커니즘으로는 다룰 수 없는 모든 긴급 현안과 눈부신 아이디어, 뿌리 깊은 불만을 나누는 자유로운 형식의 면담이다. 💡 내 삶에 적용해보기 올해 상반기부터 여러 구성원들이 제게 다양한 고민을 말씀해 주고 계세요. 저라는 사람을 믿고 고민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니, 종종 문제를 해결해줘야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보다 솔루션부터 제시했어요. HR로서 구성원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저의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최근, 이야기를 마치고 자리에 딱 앉는데 문득 '어? 내가 더 말을 많이 했네..?' 하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나.. KAC 코칭 자격증도 있는데...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 지 배웠는데! 실천을 못하고 있구나'를 깨닫고 '경청 기술' 몇 가지를 시도했어요. 그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은 바로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리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이에요. 이 질문은 상대방이 이미 마음속에 찾아 놓은 해결책을 제게 제안하는데 효과적이었어요. 1on1은 상대방에게 있음을 늘 인지하고, 경청하기 위해 의식적으로라도 늘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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