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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정의 이해 슬픔의 또 다른 아이러니는 슬픔이 무의미하다는 인식입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행복은 자신의 선택이라 배웁니다(반대의 경우 비난이 찾아온다고 믿지요). 이것이 슬픔에 대한 우리의 신념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슬픔에 빠지는 게 자기 연민이자 한탄이라 생각하나요? 우는 것은 불쌍한 일이고, 나의 슬픔은 세상에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나요? 10대 시절 슬픈 영화를 보면서도 나는 꾸역꾸역 눈물을 감추려 노력했습니다. 이건 분명 내 신념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눈물을 흘리면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나아진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저는 울음을 삼키는 게 더 쿨한 사람이라 믿었어요(아니면 적어도 남들 눈에 그런 모습으로 비칠 것이라고 믿었을지도요). ★★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슬픔을 경험하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슬픔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처하기 위해 보이는 반응이자 행위가 슬픔입니다. 또한 슬픔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결의 감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슬픔을 발견하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어려운 감정과 비교해야만 기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슬픔을 통해 행복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함께 일한 많은 사람이 힘든 시기를 겪은 후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에 더 많이 연결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슬픔은 롤러코스터의 속도를 늦추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석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감정의 이해>, 엠마 헵번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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