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타로카드를 섞고 운을 점쳐봤다. 혼자 타로를 독학하고 있는데 결국 타로카페에 들어가 해석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요즘 일이 잘 안 풀리니 자꾸만 내 인생을 운에 맡기는 것 같다. 잠에 들땐 유튜브로 '타로 리딩' 영상을 ASMR처럼 틀어놓고 잔다. 좋은 얘기는 마음에 담고, 나쁜 얘기는 흘려보낸다. 언제쯤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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