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ached to post
[배달의민족이 배달비를 올리는 것은 왜 문제인가] 1. 배달의민족이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상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거세게 반발했고요. 인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배민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도 했죠. 정부 당국도 배민을 압박했습니다. 2. "독과점이잖아요"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배달앱 3사 이용자 중 약 63%가 배민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월 이용자는 2213만명이었습니다. 3. "예전에는 안 그랬잖아요" 2015년 8월 수수료 0%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김봉진 창업자는 수수료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되면서 6.8% 정률제 수수료가 도입됐습니다. 4. "쿠팡이츠, 요기요가 더 비싸잖아요" 배민의 중개 수수료는 9.8%(배민1플러스)로 쿠팡이츠(일반형 요금제)와 같아졌습니다. 요기요는 2014년부터 12.5%였습니다. 결국 문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었습니다. 5. "독일기업이잖아요" 수수료 인상과 함께 이국환 대표가 사임했습니다. 독일 DH의 임원이 임시 대표로 왔습니다. DH는 2023년 4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챙겼습니다. "독일 기업 배불리기"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위 글은 아웃스탠딩 기사 요약문입니다. 기사 본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