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0분 일어났다. 나는 확실히 아침에 활력을 받는 스타일이다. 새로운 시작이 설레고 정갈한 마음으로 하루를 계획한다. 여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건 '마음의 여유' 였다. 회사의 업무가 크게 넘치지 않고 적당하며 야근을 크게 종용하지도 않는다. 전 회사들에서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안락함을 통해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어 행복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감사함을 느끼며 출근 전날도 전혀 두렵지 않게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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