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터의 글쓰기챌린지] #6. 커리어 패스? 서비스 운영이든 프로젝트 운영이든 운영자로 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커리어 패스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특정 하드 스킬을 바탕으로 업무를 해내는 것이 아니다보니 나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라는 고민에 빠지기 쉽다. 정신없이 바쁠 때는 빨리 문제를 파악하고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느라 그런 고민을 할 시간이 없다. 그런데 이슈가 잦아들고 평화가 유지될 때는 다시 그런 고민에 빠지게 된다. 과연 나는 무슨 일을 잘 하는 사람인가? 그래서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주니어라면 신중하게 하지만 너무 느리지 않게 내가 어떤 일에 더 역량이 있고 또 어떤 일에 더 흥미가 있는지 고민해보기를 추천한다. 운영 업무는 범위가 넓지만 그 안에서도 뾰족하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고객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언가 실행 계획까지 세울 수 있다면 CRM마케터가 될 수도 있고, 커뮤니케이션이 뛰어나고 정리를 잘 하고 우선순위를 잘 세울 수 있다면 PM, PO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본인이 속해있는 산업이나 기업의 구조에 따라 기회는 다르겠지만, 얼마나 고민해보고 실행해봤는지에 따라 커리어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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