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커피챗이 끝나고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 본다.
1. 인하우스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고 싶다면, 자신이 맡았던 프로덕트가 경쟁사 프로덕트 대비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2. 포트폴리오에 있는 성과는 '내가 직접적으로 기여한 숫자'여야 한다. (MAU 같은 지표를 성과로 적을 수 없는 이유)
3. 내 포트폴리오에서 문제 정의와 해결책 제안은 있는데 중간에 '가설 검증'이 빠져있다. 담당자가 보기에 문제 정의에서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느낀다. 만약 가설 검증을 실제로 안했더라도, '내가 다시 이 프로젝트를 맡는다면 이렇게 할 것이다' 라는 부분을 추가하면 된다.
4. 외적인 이미지 메이킹도 중요하다.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 예를 들면 안경과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면접관에게 다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