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 오늘 오퍼받았던 회사의 오퍼를 거절

손유영 ・ 2024.07.22

📍선택의 기로📍 오늘 오퍼받았던 회사의 오퍼를 거절했다. 꽤나 신선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였는데, 왜 거절했냐고? 일하는데에는 더이상 열정만 있지는 않다는걸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커리어에 있어 보상은 중요한 것 같다. 아니, 너무 중요하다. 어제 주말 출근을 했는데, 대휴를 받지 못했다. 이것도 열정페이인가? 왜 대휴가 없지라는 생각 + 피로에 가득찬 하루를 보내고 나니, 일에 대한 보상이 열정만큼 중요하구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온종일 일하고싶지 않았다, 열정에 대한 보답을 ‘무응답’으로 받았기 때문에. Give and take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또한 이제는 주고 받는 회사를 조금 더 가고싶었다. 오퍼받은 회사도 그랬다. 출근스케쥴이 빡세지만 프로젝트는 신선했다. 그에대한 보상은,,음,,모르겠다. 나름 한달간 정성을 다해 고민했는데, 이제는 조금 더 나를 알아주는곳으로 가고싶어졌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내가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서 기쁜 하루🍀 #마린이의글짱챌린지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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