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맞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노력한 만큼 눈에 띄는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 나의 노력이나 배움에 의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느끼면 (=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 '내가 잘 하고 있는게 맞나?' 스스로 노력에 대한 의심이나 결과에 대한 걱정을 하는 편이다. 그럴 때 일수록 나의 성격에 대해 인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걱정을 줄이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ㅎㅎ
구독해서 읽고 있는 글 중에 성장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발견했다!
[좋은 방향으로, 매일 조금씩 성장하기 - 권도언](https://open.substack.com/pub/kwondoeon/p/809?r=27xyzr&utm_campaign=post&utm_medium=web)
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 - "나무는 처음부터 숲을 만들려고 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럼에도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목표를 설계하되, 수치적인 성과라는 결과에만 매몰되어 부정적인 마음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에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