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들었던 강연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유튜브 '이연'님의 이런 것들이 삶을 변화 시킵니다.
최근 런닝을 하고 있는 이연님,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하니깐 효과가 좋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몸무게가 빠지지 않았다.
알아보니 근육은 같은 강도를 반복해서는 좋아지거나
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근데 같은 강도를 반복했던 이유는 숨차고 불편한 운동을
피하고 싶어서 였던 것 같다.
인생이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질 땐
우리가 어떤 것들을 도전할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첫 번째 방법. 일의 강도를 높인다.
(ex. 일의 강도를 높일 수 없다면 횟수를 늘린다.)
백종원 어록
'사장님이 힘들고 번거로워야 손님들이 만족한다.'
일도 마찬가지로 내가 편한 방법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퀄리티가 낮아지거나, 실력이 정체 될 수 밖에 없다.
두 번째 방법. 휴식을 충분히 취한다.
여유가 없으면 제대로 해 낼 수 없음.
일을 쳐내느라 문제 해결을 할 겨를이 없어짐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다 아는 아이들이 아니라,
자신이 뭘 모르는지 아는 아이들이다.
너무 상황에 매몰되어 있으면 지금 자신의 상황을
알지 못한다.
달리기도 쉬지 않고, 강도만 높인다면
부상 당하기 쉽상임
세 번째 방법. 무용한 것들을 들여다보기
예전에는 제가 발전하지 않으면 혹은 실용적이지 않으면
그런 존재는 쓸모 없어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오히려 쓸모 없는 것들의 쓸모를 믿고 있거든요.
(이 말 너무 멋있다...)
쓸모 없는 것처럼 여겨졌던 것들이
제 삶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하는 무언가가 되어줬었거든요.
뭐든지 어떻게든 인생에서 쓰이게 된다.
너무 쓸모 없다고 느껴져서 우리가 멀리 했던 것들을
너무 떼 놓지 말고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사실 나 너무 못하고 있어 정체되어 있어 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과거의 자신과 비교했을 때, 어 나 되게 심박 안정되게 잘 뛰고 있었네? 그래서 권태도 느꼈나 보다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미 또 잘 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고,
권태를 느낀다면 지금이 이제 뭔가 도약할 시점이 아닌가
스스로에게도 꼭 이야기 해 주세요!
생각해 보니 내가 잘 해 내서 권태를 느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보고 생각해 보니
생각보다 해 오는 것들이 많았다.
집도 깨끗하게 잘 유지하고 있고, 애완동물도 잘 키우고 있고,
블로그, 원티드 글쓰기도 나를 위해 잘 쓰고 있고, 나름 집에 와서
관련 강의도 듣고 있고, 일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있고, 사이드프로젝트도 참여하고 있고, 활동 일지도 시작했고, 힘들 때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있고, 키링 제작도 하고 있고, 앞으로의 사업 및 진로 고민도 같이 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많은데 항상 채찍질을 해왔던 것 같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와서 이것들이 일상화가 되어 이제 다른 자극이
필요한가 보다, 너무 달리지만 말고 휴식과 무용한 것들을 마주하며 나만의 페이스를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