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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탈주를 시도하다 여러분은 탈주를 시도한 적 있나요. 저는 오늘 동생과 함께 영화 '탈주'를 봤습니다. 북한 귀순 병사라는 기본적인 소재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훈, 구교환 배우님의 섬세한 연기와 카리스마는 긴장감을 가져다줬고, 실패조차 할 수없는 북한의 땅에서 실패라도 하기 위해 남한의 땅으로 오고 싶어하는 서사는 진한 여운을 남기더라구요. 물론 개연성이 낮은 인물 등장과 극의 사실감이 떨어져 살짝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냉정하게 오늘의 삶을 만족하는게 나을지,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게 나을지.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끝없이 전진하고 질주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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