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직춘기 시기를 겪고 있어요
'직춘기'는 직장인과 사춘기의 합성어로,
직장인이 회사 생활에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방황하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직장인 10명 중 8명이 경험한다는 직춘기는
경제적 보상 부족, 반복 업무에 지침, 워라벨 불가 등의 이유가 있다는데,
제 경우에는 반복 업무의 지침, 워라벨 불가가 이유였어요.
사무 업무 공간에 시도때도 없이 내방해서 하소연하는 고객들과
'퇴근하고 어렵게 왔다'며 제 퇴근시간은 고려하지도 않는 방문 시간에
의도치 않은 업무 연장선은 한계치에 도달할만 했던 거 같아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부정적인 생각만 했었는데
최근에 그 동안의 직무 경험에 대해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현재 회사의 한계점과 직무 발전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다른 환경에서의 직무 발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어,
요즈음의 저는 이직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만일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다면
직춘기가 온 건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