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노트 3. 때로는 솔직하고 사려깊은 피드백이 필요하다. 📚<레이 달리오 - 원칙>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한 일과 하고 있는 일이 실제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라. 모든 사람에게 조직의 성공에 개인적으로 몇 퍼센트나 공헌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합계가 300% 정도가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특정한 결과가 누구의 공헌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누가 무엇을 책임지고 있는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더 나쁜 것은 훌륭한 성과 뒤에 자신들이 있다고 거짓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믿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내 삶에 적용해보기 저는 상위 리더와 업무 이야기, 조직에 대한 이야기, 사적인 이야기 등 경계없이 자주 이야기 나누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서로 간에 신뢰도 쌓이고, 평소 업무 방향성이 잘 연결되어 있다보니 콤팩트하게 회의가 끝나곤 합니다. 저는 리더로부터 피드백을 '수시로, 자주' 듣고 싶어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내가 지금 어디까지 와있고, 내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업무에 대한 피드백은 칭찬을 해 주실 때도 있지만 때로는 저의 부족한 부분도 콕 집어 말씀해 주실 때도 있어요. 물론 가끔은 제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서, 나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 부분에서 그런 피드백을 들으면 서운할 때도 있는데요. 하지만 '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는 피드백 이란 것을 알기에 겸허히 수용합니다. 그 피드백을 온전히 수용하면 결국 제가 성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나는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리더가 부족하다고 하면 순간적으로는 서운할 수 있지만 돌이켜보면 참 고마운 피드백 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성장이 멈췄을 수도 있었을거에요. 리더도 제가 상처 받지 않게, 사려 깊게 피드백을 주기 위해 고민 하셨을거라 생각하면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니 리더 분들이 긍정적인 피드백 뿐만 아니라, 아끼는 팀원의 성장, 후배의 성장을 위해 조금 더 용기 내셨음 좋겠습니다. 어쩌면 팀원에게 지금 이 순간 가장 필요한 피드백은 잘하고 있다는 무한 긍정 피드백 보단, 내 성장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솔직하고 사려깊은 피드백 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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