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퇴사하고 프리 하게 생활한 지 1년 정도 되었네요.
퀴즈정답알리미라는 안드로이드 개인앱 서비스를 개발/운영 하고 있고, 틈틈이 외주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요.
프리의 장점은 편하지만 편하지 않는 것 같네요.
아침에 12시 넘어서 일어나도 되고, 일하고 싶은 시간에 일을 할 수 있지만,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네요.
집에 있으면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홍대 평생학습관 4층 휴대용 기기 학습실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일하고 있어요.
퇴사 전 회사에서는 윈도우 키오스크, 안드로이드 앱, api 서버 등을 개발했지만, 최근에는 리액트로 관리자웹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어요.
요즘 AI 기술이 발달해서 챗GPT 에 물어보면서 개발을 하는데, 너무 편리하네요. 이미지를 올리면 UI 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소스 보완이나 오류 체크도 해주네요.
AI 를 잘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코딩이 편리해진 데 대해서 고맙네요. 개인앱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때에도 많이 활용해야 할 것 같네요.
무더위에도 건강 잘 챙기시고 장마에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