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기 D-12] -근황토크- 다다음주에 서비스 기획자로 첫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단기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어시스턴트 개념이긴 하지만 직무 전환을 결정하고 첫 회사인 만큼 정말 좋은 커리어의 출발점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과거 돌아보기- 저는 서비스기획이라는 직무에 도달하기 전에 하고싶은 일이 되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경영학과 출신이지만 프로파일러의 꿈을 꿔서 심리학 부전공을 했던 때도 있었고, 휴학하고 창업을 하다가 졸업 직전에 재수학원에서 의대 입시를 준비하기도 했었습니다. 첫 회사에서는 해외사업 기획 직무로, 두번째 회사에서는 서비스 운영직무를 거쳐서 결국 내가 하고싶은건 '서비스 기획자'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뒤죽박죽인 경험이지만 1.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고 (심리학), 2. 프로덕트/서비스에 오너십을 가지고 만들어 가고 (창업), 3.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의사), 4. 서비스의 사업성을 고민하고 (사업기획), 5. 서비스를 운영하며 개선점을 도출한다는 (서비스 운영) 점에서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집약한 것이 서비스 기획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저는 정말 좋은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싶습니다. 그래서 '좋은 서비스 기획자의 역량은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어떤 역량을 강조하고 무엇을 더 채워야 할까?'를 고민해 보면서 성장하기 위한 앞으로의 3~6개월 동안의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1. 프로덕트 전체 사이클 경험해보기 - 사이드 프로젝트 배포, 운영해보기📱 - 플러터로 직접 개발해보기👩🏻‍💻 2. 커뮤니케이션 역량 키우기 - 매일 글쓰기! 글쓰기 챌린지🏋️ - 구조적으로 말하는 연습하기! 유튜브를 개설할까 고민중..🤔 3. 좋은 기획자에 대해서 고민하기 - 강연, 현직자 커피챗하고 스스로도 고민해보기☕️ 글쓰기 챌린지에는 업무를 하면서 & 위의 계획들을 실행해 나가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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