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PT를 받을 때, 코치님께서 "근육을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패 지점까지 무게와 횟수를 해야 한다"고 코칭을 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실패 지점까지 가야 한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상반된 의견이 있습니다 💪💪💪 ) 어느 정도 PT를 받고 나서 혼자 운동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실패 지점과 근성장에 대한 것을 잊어버리고 점차 무게와 횟수에 타협하게 되더군요.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무리해서 다치는 것보다는 낫겠지" 등으로 자의적으로 타협하면서 기대보다 성장이 더딘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최강야구'라는 예능 프로그램은 즐겨 봅니다. 김성근 감독님의 인사이트가 무척 인상적이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타협은 후퇴다"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업무를 할 때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 "괜히 무리하지 말고…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해도 충분히 잘 유지되거나 어느 정도 기대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의 S 커브(S Curve of Growth) 관점에서 보면 ‘타협’은 ‘정체’이고 후퇴입니다. 실패가 두렵거나 힘들어서 타협했던 순간들이 쌓이면, 성장이 기대보다 더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실패 경험, 타협할 수 없었던 긴장감과 좌절감,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보려던 시도들이 퀀텀 점프(Quantum Jump)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실패의 반대는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rocketsource.com/cx-terms/s-curve-of-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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