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잘해주었던 일들만 (억지로) 꺼내어 봅니다. 분명 이 사람이 나에게 안 좋은 것만 주진 않았을텐데... 왜 사람은 못해준 것만 기억하고 되뇌일까요? 어쩌면 10번9번을 잘해주고 1번을 못해주었을텐데요...! (그 반대일 때도 있겠죠?) 그래서 오늘 아침은 구태여 누군가 저에게 잘 해준 일들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다고 엄청 괜찮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떠한 노력이라도 했으니 하다보면 나아질거라 믿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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